이번에는 도배경력자들이 생각하는 시나리오 중에서 두번째 방법인 지업사 혹은 인테리어일감 하는 일이다.
현장은 낮은 일당과 매일 출근해야 한다는 그런 조건이지만 지업사나 인테리어 기사들은 높은 일당이 있다. 장점이자 단점일 수도 있는데 매일 일이 존재하지는 않다. 즉 높은 일당 대신에 근무일수가 현저하게 낮은 편이다. 하지만 지업사 한두개 가지고 기사를 한다면 당연히 마이너스 겠지만 일감 많은 곳이나 혹은 여러군대해서 쉬는 날을 작게 잡게되면 높은 일당으로 자주 일해서 많은 돈을 벌어갈수가 있을 것이다.
기사기준 지업자는 22~23만원을 준다. 거기에 추가적인 금액이 붙기도 한다. 장판을 추가로 깐다던지 아니면 특정 인테리어 제품을 달아준다던지 반면에 깍이는 것도 존재한다. 예를들어 천장만 작업한다고 해서 반나절이면 되니 17만원에 부르는 경우 라는 식의 일감도 존재한다. 무조건 23만원이 아닌 평균적으로 생각해야할수도 있다. 기사가 될려면 역시 속도 품질면에서 우수해야지 기사로써 써준다. 도배기사는 많기때문에 경쟁력도 꾀 되고 인맥도 좋아야지 처음에 스타트를 할수 있을 것이다. 현장이랑은 좀 다르게 일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오래 일했다고 지업사 갔다가 일감 못받고 일못하시는 분들도 더러 계신다. 현장이랑 상황이 좀 다르게 지나가는데 예를들어 현장은 몇일동안 기초작업 해놧다가 몇일후에 정배작업시작하는데 한번에 다하는게 아니라 천장만 쭉내려오고 방만 쭉 내려오고 거실만 쭉 하고 내려오고 한번에 하는게 아니라 나눠서 부분적으로 하는 반면에 인테리어는 그집안을 한번에 다 마감해버린다. 이게 별거 아닌거 같은데 나름 속도가 다르다. 그래서 현장에서 인테리어오시는분들은 이거에 말리고 반대로 인테리어 하다가 일없어서 현장가시는 분들은 방속도가 안나서 말리기도 한다.
이두현장을 경험하다보니 그런경우를 몇번 봐왔다. 개인적으로 봤을때는 그냥 소비자가 ok하면 되는 부분이지만 현장은 현장 지업사는 지업사만에 방식으로 요구를 한다. 텃세라면 텃세고 방식이라고 하면 방식인 것이다. 하지만 같은 도배치고도 같은건 벽지 하나 붙히는것이고 기본작업들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의 일을 존중해주면서 하는것이 중요한거 같다.
지업사 기사가 되서 입지를 다질려면 실력도 실력이지만 2가지 방법이 존재 하기도 한다. 하나는 지업사오야팀 에 들어가는 방법이다. 그거는 23만원 일당이면 20만원이던지 21만원이던지만 받고 나머지를 오야기사한테 조공하는거다. 뭐 일감받는 대가라고 생각하면된다. 그런팀이 존재도 한다 오랜시간 붙어 있던 오야면 일감가져오는게 남다르기도 하기때문에 조공한다고 생각하면된다. 그러면 현장보다는 많은일당에 많이 안쉬게되면서 일할수 있는 방법이기도 한다. 대부분 처음 지업사올때 이방법을 선택을 한다. 근데 이방법도 오야를 모르면 할수없는 방법이라서 많은 인맥이 필요하기도 한다.
두번째 방법은 지업사에 전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즉 이말은 이 지업사일을 1순위로 해줘야 한다. 그러면 그나마 기본적으로 일은 어느정도 있을듯한다. 보통 지업사마다 한달 평균 10~13개 일감 사이라고 생가하면된다. 당연히 하루짜리도 있고 몇일 짜리도 있기때문에 그때그때마다 다르지만 최소 따지고들면 200만원 이상은 챙겨간다고 보면된다. 거기서 다른 지업사나 오시는 기사님들과 친해져서 다른곳도 일 종종 불려가서 일하면 +@가 되는 셈이니 차곡차곡 경력 쌓아 나가기는 좋은 편인거다.
기사로써 자주불리는 방법도 존재는 한다. 차와 기계이다. 도배를 한다고 하면 대부분 짐이나 장비가 많기때문에 승합차를 선호한다 거기서 도배기계가 필요하는데 가격대가 천차 만별이다 싼건 200만원에서 비싼건 400만원정도 한다. 여러가지 옵션이 붙기는 하지만 편하게 쓸려면 역시 300만원대 이상은 사야지 가능하다. 그이하로는 뭐든지 수동이 존재하기때문이다.
좋은건 좋은 값은 하지만 현장처럼 매일 매일 쓰는 것이 아니라서 관리도 철저히 해야하고 너무 투자대비에는 제일 비싼거 이런거는 조금은 낭비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장비 구색을 다갖추고 나면 아무래도 인테리어사에서 불러주는 비중이 1순위 이기때문이다. 기계가 인테리어사도 들도 있지만 없는 곳도 있고 가지고다니기도 불편하고 기본적으로 기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제단도 가능하기때문에 거의 1순위로 부르게된다. 이런느낌이다. 재대로할려면 스타렉스+300만원기계라고하면 2400만원화물칸에 300만원기계에 풀통값에 장비에 취등록세 보험 세금 하면 3천만원으로 시작하는 셈이다. 이걸 대부분 그냥 할부로 생각하시고 하시던데 이것도 한번쯤을 재대로 생각해보고 시작하시는게 좋은편이긴 하다. (중고들로 사게되면 반값에도 시작할수있다)
그뒤에 인테리어 경험좀 해보신분들은 조금씩 자기일을 따내어서 시작하시는 분들도 계실것이다. 즉 이제 내가 견적넣고 차익금을 먹기 시작하게 되는것이다. 이방법은 역시 쉽지는 않다. 벽지단가부터해서 일거리 주는 인테리어사장이거나 광고를 내서 내 사업자를 등록을 해서 시작하거나 해야하기때문에 초기비용도 발생하고 가게는 고사하고 창고같은게 있어서 벽지를 쌓아놓기도 해야하고 부자재등 여러회사를 알아서 최소의 비용을 발생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견적을 넣어보면 알겠지만 한사람이 한곳에서 견적받는일은 절대로 없다. 금액에 한두푼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을려면 자재단가가 최소인곳을 찾아야한다. 견적을 넣어보면 알겠지만 항상 소비자는 싼걸 원하고 나보다 낮은 단가의 사람들도 존재한다. 보통은 쿨하게 낮은곳에 하세요 하지만 뒤돌아 서면 속쓰린건 어쩔수가 없다. 그렇다고 내가 마이너스인 채로 일할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에 억지로 일할려고는 하지는 말자. 내 마이너스로 일하면 어떤사람은 또 그 보다 더마이너스를 견적내기때문에 결국에는 돌아오는건 시장의위축밖에는 없는 일이다.
조금씩 광고도 내보거나 해서 걸려오면 한번씩 해보면서 익숙해지고 단가도 조절되고 하면 오픈하는 방법으로 일을 찾아나가는게 좋을 것이다.
인테리어쪽 도배는 생각외로 초반에 들어가는 돈이 많아서 시작하기전에 생각해보고 시작하는게 좋은 방법인거 같다. 현장도 마찬가지지만 현장에 비해서 안정성도 떨어지고 경기도 한번씩 타게된다. 일없을때나 겨울같은 비수기는 한창 일없는 일도 있기 때문에 그런건 감안하고 시작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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