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직종에 관해서
도배란 주택 가게 같은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에 천장과 벽에 종이 혹은 합성섬유제질종이를 발라서 깔끔하게 만들어 주는게 일이다.
요즘보면 도배가 돈많이 벌고 도배는 정년이 없다고 하는 말이 많고 광고도 많다. 개인적으로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본다. 여러가지 의문이 있지만 하나씩 천천히 풀어가볼 생각이다.
도배는 크게 2가지 종류가 있다. 아파트현장과 인테리어 지업사 2종류로 나뉜다. 일딴 기본적인건 아파트 현장이다. 먼저 도배 할려면 처음에 어떻게 시작할려고 알아보다 보면 여러가지 상황에 마주치게 된다. 그거 대해서 알아볼려고 한다.
먼저 학원을 다닐 것인가 안다닐 것인가 현장구하기
개인적으로는 굳이 학원 안나와도 된다. 자기 스스로 현장경험이 좀 있다던지 이런일 들을 해봣다 하면 눈치좀 빠르고 하다보면 굳이 학원 갈필요가 없다. 학원이라는건 미리 배우기 위해서인데 크게 배우는 것도 없다. 칼질좀 연습 하는 개념이라서 현장에가면 조금더 벽지 빨리 만져볼수 있다는 그런 개념이긴 하지만 1달~3달 시간날리면서 할 큰 가치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원을 안다닐려면 여러가지 발품을 팔아서 일을 시작해야한다. 도배 같은 경우는 취업사이트같은곳에 모집공고를 올리는 편은 아니다. 도배 카페 혹은 밴드 같은곳이다 학원에다가 전화해서 인력을 수급하기에 학원에 안다니는 경우는 도배 카페 ,밴드를 다 가입해서 뒤져서 찾아야 한다. 그리고 공구도 미리 다 알아보고 스스로 사야한다. 좋은거 나쁜걸 구분을 잘 못하기 때문에 인맥있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구색을 갖추지만 인맥 없는 사람들은 구색을 갖추기 힘들다 그래서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지치거나 학원을 찾는 경우가 많기는 많다.
학원을 다닐려고 알아보면 먼저 1달짜리 자비반이 있거나 3달짜리 국비 반이 있다. 국비는 80%이상 출석률이 되야지 가능하고 자비는 말그대로 자비다. 자비학원은 많지가 않다. 한지역에도 2~3개 있으면 많이 있는 셈이다. 대략 한달에 70~100만원돈을 학원비로 들여야 한다. 거기에 자격증 취득하라고 하는 대부분이다. 허나 자격증 취득에 대해서 먼저 집고 넘어가본다. 본인은 현장을 떠나 인테리어사 하고있지만 지금 도배한지 꾀됫지만 자격증 딱 1번써봣다. 99%가 자격증 있어도 쓰질 못한다. 인테리어 하는데도 1번썻을 정도니 보통은 거의 써보질 못한다고 한다. 인테리어사도 자격증 없는 곳이 태반이다. 그정도로 자격증 필요없다. 따지말라고 추천하고 싶다. 자격증 안따면 학원비가 반값으로 싸지기도 한다. 그렇기에 굳이 따라고 하고싶지 않다.
학원을 자격증 제외하고 말하면 벽지 붙히는 기본적인 방법과 칼질 정도라 칼질정도 많이 연습해보는게 좋긴하다. 처음에는 칼질이 안되서 벽지 찢고 뜯어지고등 많은 일들이 있다. 학원에서 배우는건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기만해도 현장가서 다시배우는 편에 속한다. 그렇기에 앞서 말했듯이 일만 구할수만 있으면 굳이 학원에 돈써가면서 다닐필요 없다는 얘기다.
학원에서 일자리 소개 시켜주면 보통 현장가면 7~8만원 사이다. 일당이 그만큼 현저히 낮다. 학원 소개없이 발품팔면 5~7만원 사이가 될것이다. 초보자가 굳이 필요없다고 하는 직업이라고 하는데 그건 지업사 일이다. 현장에서는 초보자 엄청나게 필요한다 그런데도 저런말 하면서 10만원도 안되는 금액으로 현장에 일하게 된다. 필요없는데 왜구하나? 싶을정도인데 구하는 이유가 기사들 편하자고 구하는거다. 하단바리 시키거나 곰방(양중)시키거나 한다. 차란히 밖에서 용역뛰는게 더 나을수도 있다. 말도안되는 소리를 1년넘게 꾹 참고 들어야한다. (개인적으로는 노동청에 신고하고 싶었다)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가격인다. 기술이니 뭐니 하는데 재대로 3달만 하면 왠만하면 다한다. 단기 열정페이는 이해는 해도 장기 열정페이로 만들어 버리는 현장은 눈꼽만큼 이해할수 없다. 결국 자기돈 조금이라도 더벌어 갈려고 하는 상술이다.
학원을 다니면 일구하기 편한편이다. 카페 밴드에도 올리지만 대부분 학원에 알아보는게 전화 한통이면 가능하기때문에 그렇게 많이 하는편이다. 즉 인력소개소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면된다.
다음시간에는 도배 아파트 현장에 관해서 글을 써보겠다.
'현장직종 > 도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배 경력자들이 생각하는 시나리오2 (0) | 2019.10.22 |
---|---|
도배경력자들이 생각하는 시나리오 (0) | 2019.10.20 |
도배에 관해서(지업사) (0) | 2019.09.26 |
도배에 관해서(아파트현장) (0) | 2019.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