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를 내가 몇년 했다 생각하면 대부분 생각하는 시나리오가 한두개 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전부터 잘 생각을 해야한다 자기 성향을 파악하는게 중요한 것이다.
그이유는 도배가 현장도배가 있고 지업사 도배가 있기 때문이다. 이둘의 성향은 꾀나 다르다 도배를 바른다를 제외하고는 다른 성향이기에 잘 생각을 해야한다.
현장도배
현장도배는 말그대로 신축 아파트 현장에서 도배를 평단가로 받고 하는걸 말한다. 평균 12000원 정도 평단가가 시작된다. 그러면 35평짜리면 42만원을 채당 받는 셈이다. 그 동라인이 1,2호 라인 20층이면 16800000원이 그동단가 이다. 이걸 동떼기라고 칭하게 된다. 많다면 많지만 적다면 적다고 생각할수 있는 금액이다. 왜냐면 인건비 포함 모든게 여기에 다 포함된 가격이기 때문이다. 즉 내가 사람을 팀을 꾸리고 있으면 저 금액에서 사람들 월급을 나눠줘야 하는 금액인 것이다. 즉 공사기간이 중요한것이다. 이 단가에는 기본적인 벽지값+부자재 소모품 등의 가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기본적으로 회사에서 다 제공하고 저 가격 자체는 순수 시공비이다. 그러니 이제 동반장들은 사람을 구할때 자기가 이득을 많이 볼려면 빨리 많이 해주고 단가 싼 사람을 요구할수 밖에없다. 이건 반장마다 다른데 이때까지 여러반장들을 봐왔지만 정말 자기 이득챙길려는 반장부터해서 자기 가져갈 금액 정해놓고 나머지는 다 나눠주는 반장부터 해서 여러사람들을 봐왔다. 하지만 정말 90%는 초보자를 이용할려는 반장밖에 없다. 그저 초보자는 할수있는게 없으니 잡일배우면서 시작하고 우리는 초보자 굳이 필요없다 해놓고
다 초보자만 찾는다. 이유는 양중(곰방) 시킬려고 하는것이다. 자재 옮기고 배달하고 하면 힘드니까 시간도 많이 걸리니까 거기에 용역쓰면 11만원이상은 줘야하는 금액이니까 싼 학원생을 찾는 것이다. 초보자 학원생이면 단가 7만원 정도 선이다. 그러니 너도나도 학원생 구하고 있는 심보이다. 대부분 현장 초보임금이 11만원 인거에 비해서는 엄청 턱없이 낮은 수준인 것이다. 동반장들이 자기 돈 챙길려고 하는 그런 수준인 것이다. 말은또 현장 단가가 낮아서 요새 경기가 안좋아서 하지만 경기좋을때는 올리지도 않은 변명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면 에초에 사람을 안쓰면 되는 셈인 것이다. 본인은 이런 환경이 싫어서 동반장 하는 도중 포기한 셈이다.
동반장을 하게되면 금액에서 인건비 계산과 공사기간 계산을 할줄 알아야 한다. 즉 자기 역량과 팀원 역량을 계산을 어느정도 해야지 이공사 기간과 금액 산출과 자기 이득을 계산할수 있다. 즉 평단가가 안맞으면 안하면 되는것이고 평단가가 낮은 곳을 골랐으면 자기 이득을 줄여야 하는게 팀을 이끌고 동반장의 역활이다. 기사들 보다 돈 좀더 버는 이유가 뭔지를 곰곰히 생각해봐야 하는 것이다. 일감 잘 가져오고 현장 고를수 있을 정도의 능력되고 자기 역량 잘알고 팀원 챙길수 있어야지 대부분 요즘 동반장들 보면 몇년차 안된 사람들이 돈벌러 동떼기 나와서 일 못구하면 팀원 짜르고 임금 낮게 주고 일은 하루에 이것밖에 못했냐는 둥 적게하면 임금깐다는 반장도 있고 그렇다고 많이한다고 돈더주는 팀장은 보지도못했다. 이럴꺼면 그냥 동반장 안하는게 낫다. 그리고 사람들도 이런 동반장 있으면 노동청에 신고했으면 좋겠다. 본인은 신고한적있다. 근무시간 부터해서 걸릴꺼 엄청 많다. 소문 그까지꺼 재대로된 동반장 밑에 들어가면 그냥 기사로 잘 보낼수 있기 때문에 무시하고 신고 넣고 악질 동반장은 반대로 신고당했다고 현장 구하기 힘들어 지게 된다. 그러니 다음사람 피해 안보게 신고하는게 좋기도 한다.
말이 계속 헛새어 나갔지만 동반장이 될려면 모든걸 계산하고 자기가 어느 소장밑에서 붙을수 있거나 회사랑 계약했거나 하면 안정적이게 동반장 할수 있지만 프리렌서처럼 이사람 저사람한테 전화걸어서 평단가 높든 낮든 간에 어떻게든 일할려고 할꺼면 그냥 안하는게 나을수도 있다. 본인도 손가락 빨고 있어야 할정도가 올때도 있다.
처음부터 기본적으로 할거 같으면 제일 좋은 방법은 소장팀 혹은 소장소속팀에 들어가서 몇년 거기서 배우는 것이다. 당연 텃세 이런건 꾀 있는 편이다. 소장팀은 더더욱 그럴것이다. 하지만 그 시간들 지나고 5년차쯤 되었을때 소장님께 독립하고 싶다고 일감좀 달라고 하면 이제 그 소장팀 소속 팀이 되어서 소장님이 이끌어주시게 될 것이다. 그러면 물량 걱정은 크게 안해도 된다. 자기 역량만 잘 알면 되는 셈이다.
스스로 잘못하지 않는 이상은 크게 마이너스 날 일도 없기 때문에 반대로 보면 일감만 있는 상태기만 하면 안정적이기도 한다. 하지만 중간중간 건설업 비수기나 공기가 비는 구간에는 돈을 못벌 확률도 있다는게 현장동반장의 단점인 셈이다.
대부분 동반장들은 최소500만원 선에서 본인이 가져가는 마지노선을 잡을 것이다. 자신의 기술로 빠르고 정확하게 도배해야지 느리거나 하자 많이 나면 하자비용등 추가적인 비용이 지출이 되어서 금액이 점점 깍여 나가는것도 볼수 있다.
그렇기에 자신이 꾀 자신있거나 일감 대줄수 있는 분과 함께이지 않으면 현장독립은 조급하게가 아닌 천천히 인맥 다지면서 해야지만 가능할 것이다.
다음시간에는 다른 독립인 지업사 독립에 대해서 다뤄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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